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여행

[2023 03 04 - 2023 03 08 도쿄 여행기] 3일차 (5)

[일단 걷자]

[우와]

 아키하바라를 돌아다닐 때에는 전체적으로 건물들이 좁고 그랬는데 시부야로 오니 확실히 시원시원하고 큼직큼직하다. 

[타와 레코드!]

 일본여행 오면서 가장 가고 싶었던 곳 중 하나인 시부야 타워레코드를 왔다! 

목표는 누자베스 ARUARIAN DANCE LP와 폴카닷 스팅레이, 바운디 앨범시디! 

[히게단!]

 히게단은 원체 핫해서 그런지 아예 모아서 전시를 해놨더라

눈 돌아가서 다 사고 싶었지만 돈이 모자랐다...

누자베스 아루아리안 댄스 LP를 사고 싶었지만 9층인가 8층에 계신 직원분께 여쭤보니 전세계에서 다들 

찾으러 오는데 없다고 하시더라...

폴카닷 스팅레이 시디랑 바운디 시디만 딱 사왔다.

[이제 긴자 ㄱㄱ]

[돈이 부족하기 때문에 저녁은 라-멘이다]
[평범하더라]

 일본에서 원체 라멘을 자주 먹었는데 그러면서 느낀 점이 

일본도 맛있는 라멘집 아니면 한국이랑 크게 차이가 나진 않는다는 점이다. 

직접 육수를 내는 집이 아니라면 식자재마트 돈코츠 엑기스 첨가한 스프에 냉동면을 푼 맛이 나는 건 똑같더라

여기도 좀 그랬다.

안그래보였는데 흠

 

[그리고 바에 왔다]

[자몽 맛 논 알콜 칵테일 ㅋㅋ]
[이건 청포도맛 ㅋㅋ]

 난 술을 입에도 안 대는 수준이지만 친구가 위스키러버라 어쩌다보니 오게 됐는데

술을 못한다고 말씀 드렸더니 논알콜로 만들어주셨는데 정말 맛있더라 

친구는 샷으로 한 9잔 마신 것 같다. 

그러고도 멀쩡하더라 ㅋㅋ

 

이러고 숙소로 돌아왔다.

어후 피곤해